안동소방서, 여름휴가철 대비 한옥체험․숙박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이달 말일까지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옥체험시설 및 민박 등 숙박시설 688개소(한옥체험시설 102개소, 민박 등 숙박시설 58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이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지도 ▲산간오지, 수변 등 소방차 진입 및 활동가능 여부 조사 ▲소화기, 단독형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의무설치 안내 등으로 현장중심 계도행정을 나서게 되며 특히 하회마을의 경우 119시민소방기동대를 활용하여 자체 예찰활동, 취약가구 자율안전점검 ▲가상화재 출동 및 비상대피 훈련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대응요령을 안내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된 한옥과 조립식 건축자재 사용이 많은 민박의 경우 화재대응 실패 시 전소 우려가 높기 때문에 시설의 관계자는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통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예방안전과>
◈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11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