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7월17일(목) 오후2시 고추유통센터에서 외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유통과정 축소를 통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안동 외식 식재료 산지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산지페어는 안동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수도권 외식업체 바이어와 대구지역 외식업체 대표 등 70여명을 초청해 지역 생산자 단체와 농산물 가공업체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생산현장도 견학한다.

안동관내 농․특산물(쌀, 사과, 멜론, 산약, 고구마, 양파, 잡곡, 김치, 고춧가루, 장류, 마제품, 차종류, 참기름, 식혜)등 우수 식재료를 전시해 상담 및 현지 계약체결을 통하여 외식업체들에게 안동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농산물 소비가 줄어들어 가격이 떨어지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우수한 안동 농․특산물을 수도권 외식업체 바이어와 대구지역 외식업체에 직거래형식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 농업인이나 외식업체간의 소득증대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행사를 통해 농산물의 보고인 안동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유통특작과>

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

제4회 경북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농업인정보화 교육강화로 전자상거래 확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최근 고온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효과적인 물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상관측자료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이 156.1mm로 전년 441.9mm, 평년 429.6mm에 비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벼는 고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뿌리 기능이 저하되므로 수분의 흡수 및 증산의 균형을 유지시켜 줘야 하며, 관개용수가 충분하면 물 걸러 대기를 실시해 물 온도를 낮춰 줘야 한다.

고추는 30℃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꽃가루가 피해를 받아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며, 꽃가루의 불임에 의하여 과실이 떨어지거나 비대하지 못하고 돌고추(石果)가 되기 쉽다. 따라서 가뭄에 의해 양수분 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하므로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준다.

가뭄시 진딧물 등 해충의 피해로 바이러스가 만연하기 쉬우므로 예방차원에서 주기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해 주어야 한다.

수박은 뿌리의 흡수력이 떨어지고 착과 부담이 커져 잎과 과일간수분 경합이 일어나 방치해 두면 한낮에 시들다가 잎의 수분이 없어져서 마침내 말라죽게 된다. 수확 1주일 전쯤에 시들음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낮 동안 여러 번 잎 표면에 살수해 잎의 고사를 방지해야 한다.

과수 재배농가는 과실 비대를 위해 일주일 간격으로 20∼30㎜의 물을 공급해주고, 과수와 수분경합이 일어나는 잡초, 목초는 베어주고, 흑색비닐을 덮어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어야 한다.<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제16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에서는 제163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7월17일부터 7월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게 된다.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은 7월17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16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상임위원장 선거,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하게 된다.

7월 18일, 21일, 22일 3일간은 제2차에서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집행부로부터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7월23일은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게 됐다.

마지막 날인 7월24일은 오후 2시에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안건과 2014년도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의결한 후 제163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