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근절! 안전한 대한민국의 시작입니다!

  • 등록 2017.02.11 0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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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기고] 안동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경감 권오경

 

[뉴스경북=기고]

 

 

좀도둑 근절! 안전한 대한민국의 시작입니다!

 

 

 

 

안동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경감 권오경

 

 

 

입춘이 지나니, 동장군의 기승도 이제 한풀 꺽이는 듯 햇살이 한결 포근해졌습니다.

 

이맘때면 반갑지 않은 손님도 하나둘씩 찾아오기 시작하는데 바로 좀도둑입다. 바늘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속담도 있듯이, 처음에는 소소하게 시작된 좀도둑이 점점 더 큰 범죄를 저지르기 마련이므로 이에 대한 예방활동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따뜻해지는 날씨에 환기 등을 위해 베란다 문을 열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더라도 외출을 할 때는 꼭 잠금장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려진 베란다 문을 통해 내부로 침입하여 범행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이웃에게 부탁하여 신문, 우유, 우편물등이 집앞이나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해야 겠습니다.

집이 비어있다는 표시가 나면 범행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이 경우 관할 파출소에 예약순찰을 신청하면 일정한 시간에 경찰이 직접 순찰을 실시하고 핸드폰 문자등으로 그 결과를 통보해 주기도 합니다.

 

끝으로, 차를 주차할 때는 창문을 끝까지 올리고 문이 잘 잠겼는지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가까운 근처라도 반드시 자동차의 시동을 끄고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차량내부에는 절대로 지갑이나 가방을 두지 않아야 겠습니다.

 

소소한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내가 안전해지는 것 뿐 아니라, 우리동네가, 대한민국이 안전해 지는 것이 아닐까요?

 

작은 범죄일지라도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각종 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자신들의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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