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안동 벽화마을 '그림애 장터'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올해 첫 안동시 대표 프리마켓인 ‘그림애(愛) 장터’가 2월 25일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마을텃밭과 골목길에서 열렸다.
셀러들이 참석해 핸드메이드 상품,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음식 등을 판매했다.
특히 이날 장터에서는 ▲가족 돌멩이 그림대회 ▲알쏭달쏭 O.X 퀴즈 ▲‘가위바위보’ 돌발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가족 돌멩이 그림대회’는 벽화마을에 어울리는 색옷을 돌멩이에 입히는 것으로 대회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제출작은 모두 벽화마을에 전시된다. 또 우수작을 뽑아 시상식도 가졌다.
2월의 마지막 주말에 열린 장터에 시민과 관광객 등 300명 이상이 다녀갔다.
신세동 벽화마을 주진도 통장과 활동가 조민형 씨는 “이번 장터는 KTV ‘정으로 통하라 마을의 귀환’ 촬영도 진행되는 만큼 의미가 깊다”라며, “2017년 첫 그림애 장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