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은어축제와 연계하여 하나의 축제마당으로 자리매김-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주최하고 영덕군궁도협회(회장 박문태)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2천여명의 궁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팀부)으로 나눠 개인 및 단체의 명예를 걸고 전국 최고의 궁사를 뽑는다.
경기운영은 개인전에 남자 장년부와 노년부, 여자부, 실업팀부로 나누어 치뤄지며 각 부문별 득점기록제로 진행한다. 단체전은 우선 예선전을 통해 32강을 선발하여 17~32위까지는 장려상을 지급하고 1~16위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하여 우승단체를 가린다.
궁도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무예로 어려운 시기에는 나라를 지키는 무기로서의 역할과 함께 엄격한 예법이 요구되는 운동으로 심신수련과 인격도야에 좋은 전통 스포츠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군이 자랑하는 명품 특산물인 황금은어 축제와 연계되는 이번 대회가 궁도 동호인 모두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또한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대회를 넘어 영덕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자료제공, 기획감사실 홍보담당>
(2013.07.21)제 7회 신돌석장군배 남녀 궁도대회 경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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