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세계물포럼지원단 본격 출범‘현판식’
-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본행사 준비 박차 -
경상북도는 5일 오전 9시 30분 세계물포럼지원단 로비(도청 별관5동)에서‘세계물포럼지원단 출범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 개최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도는 세계물포럼지원단을 2개팀(총괄기획팀, 홍보마케팅팀) 8명으로 확대 개편하고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현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이순탁 국제운영위원회(ISC)공동위원장과 백승근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25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행사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200여개국에서 국가정상급 인사 100여명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NGO,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 물 관련 관계자 3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올림픽이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내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북(경주)ㆍ대구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가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도는 앞으로 물관련 국제행사 참여와 홍보, 과정별 운영방안 마련(정치적 과정, 지역별 과정, 시민포럼 등), 부대행사 준비 등을 착실히 진행하고,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세계물포럼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적극 홍보하고, 경북에서 열리는 각 과정별 운영 및 세계물포럼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숙박, 관광 등을 철저히 점검해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달라” 고 당부하면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통해 우리의 물 산업 역량을 확인시키고 도내 물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세계 물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물산업과 세계물포럼지원단>
스콧 와이트먼 영국대사 김관용 도지사 예방
- 새마을운동 세계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문화교류 협의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5일 오전 10시 15분 도지사 접견실에서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상북도와 영국과의 관심사항에 대해 환담했다.
스콧 와이트만 영국대사는 새마을 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전략과 아프리카새마을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정치를 떠나 순수한 민간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가난을 극복한 한국의 경험을 세계에 나누는 중요한 운동임을 강조했다.
이에 스콧 와이트만 대사도 김관용 도지사의 새마을운동 추진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세계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스콧 와이트만 대사는 경북동해안의 원자력발전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영국도 기존 원자력 시설이 노후되어 원자력발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의 원자력 정책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영국은 핵폐기물 처리기술이 발달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상북도와 영국의 원자력 관련 연구분야 교류 활성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영국대사는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일반 관광객으로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문화를 주제로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문화엑스포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해 우리의 문화와 세계의 문화가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육상실크로드를 추진하고 올해는 해양실크로드 및‘이스탄불 인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더욱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발전시키고 경북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스콧 와이트만 영국대사는 앞으로 동양의 끝인 경주와 유럽의 끝인 영국이 함께 문화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는 2010년부터 1년간 한국어 연수과정을 거치고 2011년 11월에 주한 영국대사로 부임했다. 지난 6월 13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분쟁지역 성폭력 근절 캠페인에 참가하는 등 평소 인권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자료제공, 일자리투자본부국제비즈니스과>
중앙부처 수습사무관들에게 경북은 인기 만점 -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16명, 9개월간 선진행정 배워 - - 신도청 이전지, 울릉도·독도 방문 등 현장행정 감 키워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5일 오전 11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16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습사무관들에게 경북 도정과 민선6기, 신도청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명하고 선배공무원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1단계 6개월은 물포럼 지원, 구제역 예방 등 실질적 업무로 직무수행역량을 키우고, 2단계는 市·郡에서 두달간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경험하고 민생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마지막 3단계는 약 1개월을 9개월간 수습을 정리하며 정책현안 중심의 연구과제를 발굴해 발표하고 선배공무원과 토론하는 것으로 실무수습을 마무리한다.
도는 이들 수습사무관들에게 경북의 지리․문화적 환경을 이해시키고 지방 현장행정의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울릉도․독도, 동해안권, 북부권 등 현장교육과 종가포럼, 인문·정신문화 정책 현장교육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급공채 시험에 합격한 후 중앙부처에 임용예정인 수습사무관들에게 경북은 단연 인기 만점이다.
이들은 교육수료와 동시에 9개월 간 지방자치단체 수습과정을 거치는데 금년에는 16명이나 경북을 신청, 지난 달 26일자로 도청의 각 부서로 배치됐다.
특히, 16명 중에서 대구·경북 출신이 아닌, 서울‧전북‧대전‧부산 등 타지역 출신이 7명이나 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경북의 입장에서는 이들이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게 될 엘리트 공무원이란 점에서 잠재적인 중앙정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최근 5년간을 살펴보면, 매년 경북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수습프로그램 우수성, 전임 경북수습 중앙부처 사무관들을 통한 유치전략 때문이란 분석이다. * ‘10년-14명,‘11년-14명,‘12년-15명,‘13년-15명,‘14년-16명
한편, 도는 지난해 경북에서 수습을 마치고 중앙부처로 배치 받은 15명의 사무관들과 국비예산 및 주요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 지사는 “공직을 경북에서 시작하는 만큼 경북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경북에 근무하는 동안 정부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잘 습득해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훌륭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나기홍(29세) 수습사무관 대표는 “수습사무관들 사이에서 경북은 단연 인기 지역이다” 며, “경북을 알 수 있고, 선진 지방행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자료제공, 기획조정실정책지원관실>
경북도, 에너지절약SCHOOL리더양성 민간단체와 손잡아
- 도내 환경단체와 양해각서 체결 -
경상북도는 5일 오후 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환경단체 대구경북녹색연합,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와 에너지절약School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운영위원장, 홍덕률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된 내용은 ▴정부주도형 에너지 절약운동에서 탈피, 도민참여형 에너지절약 리더 양성 ▴제5의 에너지인 생활속 에너지 절약 추진 ▴에너지의 96%를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에너지절약School은 2013년 8월 22일 국가적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해 리더교육(2개시·군) 4시간 2회 48명, 순회교육(6개시·군) 2시간 6회 911명 총 959명을 양성했으며, 금년부터는 2013년 운영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됐다.
대구경북녹색연합과 경북녹색21추진협의회는 도민·민간단체·기업 등과 환경보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추진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생활속 에너지절약의 의식전환 및 지도자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녹색연합는 2002년 1월 26일 설립해 지구온난화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명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심각한 자연의 변화에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생태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는 환경단체이다.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도 1996년 9월 9일 경상북도지방의제21추진협의회로 구성해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활동해 오다 2011년 3월 3일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로 재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인선 정무부지사은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에너지절약리더양성으로 인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에너지절약 공감대가 확산돼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운동에 참여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창조경제산업실 에너지산업과>
미래의 해양지도자, 독도사랑과 해양영토 중요성 체험
- 출항식 행사로 독도깃발 증정 및 게양식, 시 낭송 등 -
경상북도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미래의 해양지도자들이 ‘독도 뱃길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독도에 대한 영토교육을 통해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청소년인재양성을 위해 2010년 5월 포항해양과학고교와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독도수호중점학교로 지정해 청소년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매년 ‘독도 뱃길 탐방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뱃길 탐방 체험에 앞서 8월 5일 포항여객선 터미널 옆 부두에서 포항해양과학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호의 출항식'을 가졌다.
출항식 행사로 포항해양과학고 해오름패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독도깃발 증정 및 게양식, 시 낭송 등을 통해 독도 사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독도 탐방 체험행사는 포항해양과학고 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해양실습선‘해맞이호’를 이용 독도 해양탐구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선상에서 독도와 해양 영토에 대한 전문가 특강, 독도모형 만들기, 창의력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인 천체 관측, 동해안 오징어잡이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리 민족 생활의 섬'인 동시에 '한민족 자존의 섬' 독도를 탐방하고, 독도 경비대원들을 위문한 후, 독도박물관 및 안용복기념관 견학과 더불어 울릉도의 독도관련 유적지인 석포 러·일 전쟁 망루터 등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신은숙 도 독도정책관은 “이번 탐방은 바다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이끌 글로벌 해양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독도를 직접 탐방해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을 깨닫고 독도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자료제공, 독도정책관실>
중국 서안 해외 환자 유치 활동 펼쳐
- 민간의료기관간 MOU체결, 중국 의료 서비스 및 수요 파악 -
경상북도는 7월 28일에서 8월 1일까지 중국 섬서성 서안지역에서 해외 환자 유치하기 위한 민간의료기관간의 MOU를 체결하고 홍보설명회 개최 하는 등 민․관부문의 다양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와 의료관광 우수병원인 안동병원, 동국대 경주병원, 구미강동병원 관계자가 함께 중국 현지 병원에 경북 의료기관의 특화된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의 의료기관에서는 구미강동병원의 특화된 의료기술인 UBE 척추수술법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 국제힐링센터와, 미용성형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에 대해 향후 의료진 연수와 세미나 초청 등의 우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구미강동병원은 지난 달 몽골지역에 해외출장소를 개소한데 이어 이번 해외 유치활동 기간 중 중철1국 함안중심병원과 교류 협력서를 체결해 우호적 교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현지 의료기관, 여행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병행해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도 개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 날 홍보설명회에서는 경품으로 3개 병원의 종합건강검진권을 포함해 직접 경상북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중국 의료서비스의 수요를 파악하고 민간부문의 교류 협력을 통해 경북 의료기관의 인지도를 높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재 증가하고 있는 미용성형부문의 중국의 의료 수요에 적합한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홍보단을 마련해 해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를 다녀간 해외 환자 중 중국 환자는 56,075명으로 전체 해외환자 중 가장 높은 30.7%를 차지했으며, 경북도를 찾은 중국인 환자도 384명으로 전체 해외환자 1,561명 중 24.6%를 차지했다.<자료제공,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 농작물 병해충 지금이 방제적기 - 최근 태풍 영향 등으로 흐린 날씨 지속 병해충 피해 우려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태풍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지속되고 제11호 태풍‘할롱’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벼의 경우 이삭이 출수하기 전에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의 분생포자 밀도를 낮추어 종자감염을 차단하고 논을 유심히 잘 살펴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삭도열병, 벼멸구 등 후기 병해충을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사과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 과수의 병해는 최근 기상이 병 발생에 최적의 조건으로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감염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용약제를 예방위주로 살포해야 한다.
또한, 과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노린재류 등 해충은 발생 초기에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택하여 2~3회 방제해야 한다.
고추, 수박 등 채소작물은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의 밀도가 높아 바이러스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개해충의 방제를 철저히 하고,
기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으로 역병, 탄저병 등이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이 발생되지 않았더라도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조현기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당분간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의 병해충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위주로 미리 방제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도농업기술원과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의 신속한 예찰과 방제를 위해‘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자료제공,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어르신, 치매 걱정 마이소! - 보건소 치매 사례관리사, 방문보건 간호사 등 300명 전문교육 - 경상북도는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과 치매 사례관리사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주 드림센터에서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3기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관리/방문건강관리과정, 영양관리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기, 2기에 걸쳐 진행되는 치매관리/방문건강관리과정은 경증 인지기능장애관리, 치매환자가족 중재프로그램, 가족 탄력성 강화프로그램, 다문화가정의 건강관리 접근방법, 류마티스 질환 및 퇴행성 관절염 등 현장 실무에서 당장 적용한 가능한 교육과목으로 구성했다.
오는 8월 25일부터 진행하는 3기에서는 금연/절주,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과정에서는 흡연·음주의 건강행태이론, 알코올사용장애자 치료 및 상담, 만성질환과 신체활동,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구강보건사업 등 각 사업특성에 맞게 구성해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획일적인 사업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군 주도방식으로 개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전문인력에 대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개념 이해는 물론 현장 실무적용 가능토록 교육과목을 편성했고, 각 사업담당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경상북도‘치매 극복’프로젝트 추진에 맞춰 치매 예방강화 및 조기발견체계 구축, 인지기능강화 사례관리 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에게 적용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였고, 어르신, 다문화가정, 영유아·임신·출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사업담당별 교육과정을 다양화 시켰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최일선에서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치매사례관리사, 방문보건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내실화를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자료제공, 보건복지국보건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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