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이웃도시의 아픔, 함께 나누고 싶어요" 포항시에 온정 전해

  • 등록 2017.11.19 1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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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 포항 지진 피해현장 찾아 위로. 온정 전해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난 포항시의 빠른 회복과 재건을 격려하는 영천시민과 단체 등에서 포항시민들을 위로하고 돕기위한 문의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자 영천시가 발빠르게 지원에 나서는 등 귀감이 되어 주고 있다 .

 

지난 17일 영천시 대창에 위치한 대동산업(대표 이창재)에서는 지진 피해 현장에 절실한 단열 바닥매트 5t트럭 1(1,000만원 상당)를 포항시에 전달했다.

 

김영석 영천시장도 인근도시인 포항시의 지진 피해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18일 긴급히 임시대피소인 한마음체육관과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고생하는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이불 300)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영천시 관련 부서에는 이웃 도시 포항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기 위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시 차원에서의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와 인접한 포항시의 지진피해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면서, “앞으로 인적·물적 등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위로를 전했다.

 

한편,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경북도 및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긴급히 연결해, 지난 171차로 민간차원에서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현장에서 이재민 구호에 나섰으며, 193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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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공보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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