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 경상북도부모회, 경상북도특수교육연합회와 업무 협약

2017.12.12 19:45:29

장애학생들 학령기 동안 원활한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학령기 이후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정책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마련해 주기로 뜻 모아



[복지/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장애학생들의 학령기 동안 원활한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학령기 이후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정책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마련해 주겠다며 경상북도특수교육연합회와 한국장애인부모회 간 손을 잡고 머리를 맞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회장 김재원)는 11일, 구미혜당학교에서 경상북도특수교육연합회 경상북도특수교육연합회(회장 강성순. 현)구미혜당학교장. 경상북도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공동역임) 와 '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지원과 학령기 이후 복지증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장애학생이 학령기동안 원활한 교육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원 및 정책의 제안 등을 제도적으로 마련해 주기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학령기 이후 성인기 자립을 위한 장애인복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가정과 사회 전반에 걸친 부담을 줄여 가자는 그 첫발을 경북에서 시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


경상북도특수교육연합회 강성순 회장은 "장애인 특수교육은 졸업을 한다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는 평생을 바쳐 희생하고 봉사해야하는 숭고한 길"이라며 또한, "그 한가족 그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기에 좀더 치밀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함에 있어 장애인부모회의 역량과 조언이 교육기관에 상당한 발전과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오늘 맞잡은 손을 오래 오래 장애인 인권과 자립을 위해 힘쏟자고 당부와 감사를 표했다.


한국장애인 경상북도부모회 김재원 회장도 이날 "장애아를 가진 부모 이상으로 열과 성을 다해 건강한사회 구성원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희생해 오시는 교육기관에 뜨거운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편견과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감사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특별히 경상북도지적발달장애인 변단흠 회장도 함께해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훈훈한 정담을 이었다.




















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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