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안동'을 달렸다

  • 등록 2017.12.26 1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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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성화 56일째 ...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안동 찾아

[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내년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12월 26일 대회 성화가 안동을 찾았다.


전통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와 만남도 갖는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와 함께 유림들의 성화맞이, 차전놀이, 난타, 장승퍼포먼스,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전통행사와 코카콜라 축하공연, 올림픽놀이단 윗플, 소원풍선 날리기, 현대식 불꽃놀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난달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지 56일째를 맞은 성화는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안동을 찾았다.


26일 아침 봉화군청을 출발한 성화가 09:50분쯤 안동의 북쪽 관문인 도신문(陶信門)에 도착 권영세 안동시장이 성화를 전달받아 주자에게 넘겨주면서 안동일원 성화 봉송이 시작 되었다.







봉송은 안동시청과 천리고가교∼경동로∼용상동을 거쳐 용정교∼정상동∼영가대교∼당북동∼태화동 등 시내 주요도로를 돌고 난 뒤 도청신도시를 거쳐 오후 5시쯤 하회마을에 도착해 성화안치를 위한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갖는다.








▲안동시청 앞 성화봉송 ▼안동역 앞 성화봉송 모습





안동에서는 83명의 주자가 시가지 일원과 도청신도시, 하회마을 등 17.2㎞에 걸쳐 봉송하고, 31.4㎞구간은 차량으로 봉송한다. 주요구간 길목에는 풍물단과 함께 엄마까투리홍보단과 선비·양반 캐릭터, 학생들이 환영한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구간별

봉송코스

비고

1구간

도신문(09:49)명륜동주민센터길원여고안동시청천리고가교 북단교차로안동역법흥삼거리(10:49)

 

2구간

법흥교 동단(11:37)용상새마을금고한솔식자재마트용정교(12:01) 이후 중식

 

3구간

경북신문(13:11)성희여고충혼탑영호대교안동경찰서중앙사거리서부초등교차로서부초등 앞KT안동지사태화삼거리태화오거리송현오거리북대로옥동사거리어가골 교차로(15:08)

 

4구간

검무로사거리(16:22)경북경찰청풍천중 사거리경북역사마당 입구경북도청(16:46)

 

5구간

(이색봉송)

하회마을 주차장(17:06)번남고택양진당(유림 성화맞이)만송정(전놀이)나룻배화천서원부용대만송정(17:30)

 











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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