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대상으로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관리단 관리선을 운항해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성묘객은 8.24(일), 8.30(토), 8.31(일) 3차례에 걸쳐 총322명으로 오진방면(먹방, 오항공동묘지) 163명, 공암방면(공수리, 가라골) 159명이 성묘 및 벌초를 마쳤다.
한편, 성묘객 편의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관리단에서 식수300병을 제공했으며, 운문면 부녀회와 어머니 경찰대에서는 커피와 음료수를 제공해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자료제공, 도시과 상수도담당>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