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속의 한국, 경북’을 알리다

  • 등록 2018.07.23 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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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매우호지역 청소년 대상,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개최
- 중국·몽골·러시아·베트남, 4개국 8개 지역 76명 청소년, 道 방문




[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 캠프 환영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는 경상북도 해외자매우호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경북의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교류사업이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몽골러시아베트남 4개국 8개 지역 76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며, 지난 22()부터 27()까지 56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일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환영식에는 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과 경상북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도청을 둘러보며 한국적인 멋을 사진 속에 담기 바빴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문경 문경새재 영주 선비촌소수서원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안압지국립경주박물관 청도 와인터널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사적지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경북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 10명이 멘토로 참가해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된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 이바노바 류보브(이르쿠츠크국립대, 19)평소 K-POP과 한국드라마에 관심이 많았는데, 드라마 속에서만 보던 한국을 직접 방문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짧은 기간이지만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친구들과의 만남도 기대되고, 귀국해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자랑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1984년 미국 오하이오주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6개국 26개 단체와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문화청소년체육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금년에도 경상북도는 도내 청소년들을 러시아 바이칼캠프(이르쿠츠크) 아태 청소년체육대회(블라디보스톡) 중국 닝샤청년캠프 일본 나라현 썸머캠프 등에 참가시키고, 러시아 독립운동가 후손초청 이르쿠츠크주 양궁부 초청 등 다양한 청소년 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경상북도는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글로벌 청소년 문화캠프 또한 해외 청소년들에게 경상북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국제통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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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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