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도 어느듯 국화향기 그윽한 만추의 정취가 확연한 이때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문화생활 회원들이 한해동안 애써 배우고 닦아 온 서예.사군자, 천연염색, 도자기, 전통음식 등 솜씨를 한곳에 모아 '제22회 향토서화전'을 펼친다.
올해 향토서화전은 안동시 문화생활회(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19개단체 중 단위단체 회원 150명 ) 회원 중 80여 회원작품을 전시하며 서예.사군자 130여 점, 도자기 80여 점, 천연염색160여 점, 전통음식 전시 및 시식회도 준비했다.
나창교 안동시지부장은 "명헌거유의 선조들 앞에 붓을 다듬으며 잡념을 버리고 어진품격과 인격도야로 남에게 양보하는 미덕과 교양을 지켜 나가고 있는 안동시생활문화회원들의 정성어린 작품들을 준비하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학문의 고장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문화생활회원으로써 옛것을 소중히 알고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초대의 인사를 전했다.
기간; 2018.10.25.(목)~ 29일(월)까지
초대; 2018.10.25.(목) 오후3시
장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
주최.주관; 사)한국여성문화생활회 안동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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