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서 14일 오전 10시 청도(새벽)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상인회원, 청도고등학교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도고등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가 돋보인 음악회였다.
청소년과 전통시장의 만남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 형성 및 미래 잠재고객으로써 젊은 층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고져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전통시장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한 것이며, 행사지원(동아리 공연, 전통시장 축제 및 이벤트행사 지원), 고객지원(장애인·노약자 장바구니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ㆍ실시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와 테마를 선정하여 공연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산업산림과일자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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