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 

예천군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완희)에서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제16회 교통안전캠페인 및 전국순례 경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동 예천군부군수를 비롯한 박달서 예천경찰서장, 김락환 중앙회장,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발생 예방과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교통사고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행사진행은 평소 교통사고 줄이기에 공로가 많은 박달서 예천경찰서장, 우리치과 이우용씨에게 중앙회장의 감사패 수여, 결의문 낭독 등 기념식을 가진 후 교통사고 없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천읍 시가지 일원을 차량으로 운행하는 시가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완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교통사고는 예고 없이 다가오고 한순간의 부주의가 평생 고통을 안겨주므로 운전자는 교통 법규를, 보행자는 보행 질서를 지키면 줄일 수 있으니 다 함께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김상동 부군수는 “행사 준비에 애쓴 이완희 회장과 협회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고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장애 발생을 줄이는데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주민생활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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