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7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을을 전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대회가 이어졌다.
석현철 성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우리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에서 경로위안 잔치로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며 동참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복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장은 “성주군 노인회는 언제나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년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어른으로써 젊은 일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가을단풍처럼 어르신들의 모습이 밝고 환한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젊은 세대들이 잘 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청년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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