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북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홍보한다.
|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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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정) 9.25.(수) ~ 9.27.(금) ㅇ (장소) 전남 순천시 순천국가정원 일대 ㅇ (주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 ㅇ (주관) 전라남도, 순천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 ㅇ (행사주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 ㅇ (슬로건)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 ㅇ (주요프로그램) 개막식, 전시박람회, 정책박람회, 국민참여박람회, 부대행사, 정원갈대축제, 교향악축제 등 지역축제연계 |
특히 경북도 전시관은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곳, 경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전통자원과 신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며 발전하는 경북의 모습을 표현하였고, 경북人의 삶의 애환이 담긴 노포(老鋪)와 향토뿌리기업*을 실제 모티브(motiv)로 삼아 ‘경북 마을(village)’ 형태로 제작되었다.
*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운영하는 사업체(2013년부터 도가 지정·운영)
전시관 내부는, 사진관, 터미널, 대장간, 안경원, 다방 등 모두 5개 존(zone)으로 구성되어 ▲상주 ‘라라 스튜디오 사진관’ (→경북사진관) ▲의성 ‘탑리버스정류장’ (→경북정류장) ▲영주 ‘영주대장간’ (→경북대장간) ▲영주 ‘동양안경원’ (→경북VR안경원) ▲울릉 ‘한일다방’ (→경북다방)이 모티브다.
전시관 핵심은 경북사진관과 경북대장간 존으로 경북사진관은 경북의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관광사진과 백두대간-낙동강-동해안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경북 관광 미래상이 전시된다.
경북대장간은 오랜 세월 지켜온 경북의 향토뿌리기업 이야기와 신성장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경북 산업의 역동적 모습이 전시되며, 존 입구에는 향토뿌리기업의 장인 기술과 청년(경북 청년 노포기업 지원단)의 참신한 디자인 감각이 접목된 제품이 소개되어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경북VR안경원 존은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舊 안압지), 대릉원’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이다. 360도 영상과 4K영상을 가상현실 인터랙션 실감미디어와 함께 경험할 수 있고, 실제 장소를 여행한 듯 오감이 느껴지는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빠른 변화에 빠르게 사라지는 노포와 향토뿌리기업이 오랜 전통일 뿐만 아니라, 경북의 미래와 연결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도 전시관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앞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직접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자료제공/미래전략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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