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서리, 고구마 캐기, 메뚜기 잡기
도심 생활에서 오랫동안 잊혀졌던 콩서리와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가 단풍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일대에서 열렸다.
10월 8일(수) 오전 10시 도산면 온혜리에서 열린 체험행사에는 안동 성심유치원, 상지어린이집 유치원생과 교사 25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캐기와 콩서리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체험과 잊혀져가는 옛 추억을 재현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10월 17일(금) 오전 10시에는 임하면 임하1리에서 이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한 (주)동성엔지니어링 직원 40명, 용상제일교회 어린이집 50명, 길주초등 70여명 등이 벼 수확과 메뚜기 잡기, 콩서리 등의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체험행사는 친환경 농산물의 수확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몸으로 체험하는 행사로서 안동시에서는 도시민과 어린이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자료제공, 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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