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오전11시 경산향교 주차장에서 경산유림연합회(회장:서지수) 주관으로 2014년 사직제가 봉행되었다.

이날 사직제에서 경산시장을 초헌관으로 하여 아헌관은 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서재건(경산문화원장)이 맡아 올해 풍년 농사에 대한 감사와 26만 경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사직제는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농사의 풍년을 좌우하는 곡식의 신인 직신(稷神)에게 드리는 제례로서 한해의 풍년에 대한 감사와 경산시민과 경산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1985년 10월 25일 경산체고에서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경산시 유림연합회장(서지수)은 무더운 한여름이 지나고 풍년의 계절 가을에 제28회 경산 사직제 봉행에 참석해 주신 관내 기관단체장과 경산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족 고유의 전통제례의식이 보존·전승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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