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화 보급과 다도 예절을 통한 지역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열리는 포항 차문화 대축제가 11일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사)한국차인연합회 포항차인회․청정다례원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토요일 저녁 넉넉한 마음으로 영일대 누각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차 무료 시음, 사범증 수여, 헌다시연, 유아 다례시연, 난타공연 등 흥겨운 축제의 장을 펼쳤다.
포항 차문화 대축제는 올해 25번째로 개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우리 전통차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다도예절을 통한 느림의 미학을 일깨워 주는 포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 예절문화와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여성가족과>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