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미경 도의원(바른미래당)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설을 맞아 1월 20일(월) 안동시 옥동에 위치한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회장 이은정)｣를 방문해,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에게 협회 현황과 각종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과의 소탈한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진 담소에서 “장애인이 행복하려면 그 가족이 행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동안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정책이 펼쳐졌다면 앞으로는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정책과 행정을 함께 펼 수 있도록 예산지원,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 등,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의 지속적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는 장애인부모들이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를 교환하며 자녀들이 한 사회인으로 정당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사회를 건설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부모들의 힘으로 해결하여 장애인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복지단체이다.

이날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를 위문한 박미경 도의원은 “묵묵히 현장에서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오늘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특히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형제, 장애인의 부모, 장애인의 자녀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며, “늘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의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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