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유와 소통, 협치’ 행정을 위한 새해 첫 읍면동 방문

2020.01.29 21:20:30

권영세 안동시장, 29일 송하동 주민과의 대화 열어
읍면동&주민자치위원회 업무계획 공유와 주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핑거프린터로 완성한 '송하동 협치의 나무'를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는 1월 29일 송하동을 시작으로 2월 10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와 함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안동시는 민선 7기를 맞아 지난해부터 읍면동 순시를 시민과 동등한 위치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해 신년 화두인 ‘화이능취’를 실현코자 ‘공유와 소통, 협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 화이능취(和以能就): 화합을 통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간다는 의미


  이를 위해 읍면동의 주요 현안 사항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올 한 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인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건의된 사항은 해당 부서를 통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생활 속에서 규제로 인해 걸림돌이 되는 건의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기반 조성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참석자 모두가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핑거프린트 퍼포먼스를 통해 민·관 협치의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복잡·다변화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식의 패러다임이 관 주도에서 주민주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민이 시정에 참여해 지역 현안을 공론화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으로 더 자주 소통하고 더 많이 협력하면서 지역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자치행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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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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