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재택근무 직원 농촌일손돕기 나선다!!

  • 등록 2020.04.08 22: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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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농축산유통국 소속 직원 20명 의성군 마늘농가에서 일손돕기 펼쳐 -
- 4월~6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 농촌일손돕기 운동 총력 방침



[경북도/뉴스경북=권오한 기자]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직원을 활용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다.

 

이처럼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 추진에 앞서 8일 농축산유통국 소속 직원 20명은 의성군의 한 마늘 농가를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마늘밭 제초작업에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에 따른 작업 중 마스크 착용, 작업자 간 대화자제, 분리 급식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 직원을 활용한 농촌일손돕기 추진은 경북도의 농촌인력 수급대책에 대한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4~6월 농번기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면 23개 시군과 유관기관, 산하기관, 군부대 등과 함께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13개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한 농촌인력 모집 및 일손 취약농가 매칭을 더욱 강화하고 현재 도와 시군에서 운영 중인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농촌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 시군 및 산하기관, 군부대 등 모든 기관의 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해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농촌활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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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권오한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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