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어린이날을 축하해!!"

  • 등록 2020.05.05 2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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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영주 어린이들 세상~~
영주시 평은초, 안정초 어린이들,,, 제98회 어린이날 맞아 선생님이 전해 준 편지, 선물에 감동

[영주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영주 평은초등학교(교장 김득기)에서는 51() 유치원 및 초등학교 본교 학생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하여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각 반 교사들은 각 가정으로 직접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본교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아쉬움을 느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선물로 전달된 쿠키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내 업체를 선정하였고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라벨지의 문구와 선물 포장을 준비했다.


담임 선생님의 가정 순회를 통해 선물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반가움을 표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일상생활을 체크하면서 학생과 가정이 느낀 불안감과 혼란은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김득기 교장은 가정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고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함으로서 본교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등교 개학이 될 때까지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살피고 원활한 원격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정초등학교는 제 98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드라이브스루로 각 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으로 바깥 외출도 쉽지 않은 요즘 원격수업으로 가정학습에 지친 아이들에게 선생님들의 마음을 담아 학교버스 2대를 이용하여 드라이브스루로 선생님들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했다.

    



 

선물은 국내산 원료로 만든 우리밀 쿠키 3종 선물세트로 판매금 전액을 장애인 고용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는 사회적 기업 제품을 주문하여 장애인단체를 돕는 기회도 되었으며, 본교 아이들에게는 건강을 지키는 정성 가득한 쿠키를 제공했다.

 

김성동 교장선생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가정에서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키며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모든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절기의 흐름에 따라 학생들의 온전한 배움과 치유를 돕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실천해 온 절기교육실천연구회(대표교사 황선영, 풍기초)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저학년 통합학급 학생들을 위한 선물을 전했다.

 

절기교육실천연구회에서는 온라인 개학 전 학급 연합형 온라인 절기교육을 위한 배움꾸러미를 제공했다.


교사들은 아이의 내면세계에 영향을 주는 도구의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밀랍으로 만든 크레용을 배움 친구로 하여 매일의 절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의 절기 활동과 학교 업무 추진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어린이날 선물로 크레용을 담을 수 있는 집을 제작했다. 각 가정의 아이들에게 매일의 배움과 학교에서 만날 수 없는 선생님이 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선물이다.

 

절기교육실천연구회의 교사들은 온라인 개학 이후 제한적인 교육여건 속에서 가정-학교 간 연계 및 학교의 영역을 확장한 학급 간 연계 절기교육을 경험하며 연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 이 마음은 각 가정에도 전해져 여러 학부모들이 매일 실시간으로 올려주시는 자료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산책하고 생활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라는 이야기를 교사들에게 전해오고 있다.

 

교사의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해 받은 아이들은 이제 크레용들도 따뜻한 집이 생겨서 좋다.”며 선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오기도 했다. 부모님들도 선생님들의 정성을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를 학교와 함께 잘 지내리라는 다짐을 전해왔다.



사진.자료제공/평은초, 안정초,

NEWSGB PRESS


 


 






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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