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만든다

2020.05.07 06:22:07

5G 메카 경북!! VR․AR 디바이스 개발에 국비 100억 확보
- 지역 중소기업의 5G 기반 VR・AR 제품 선도적인 개발 및 상용화 지원

[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국비예산 100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150억원(국비 100, 도비 10, 구미시비 40)의 예산을 투입해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기술 개발지원 및 기업제품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VRAR 관련 중소중견 기업지원을 통해 국내 VRAR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구 금오공대)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핵심부품 개발지원 장비 및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22종 등 VRAR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광학모듈 VRAR 핵심 센서 모듈 5G 통신모듈 기반 구동보드 경량 VRAR 디바이스 어셈블리 패키지 등 VRAR 디바이스 개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전국단위 VRAR 지원 체계 구축 VRAR 산업 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성능평가 기관 연결지원 기업지원 온라인 서비스 등을 통해 등을 VRAR 디바이스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제품 사업화 등도 지원할 것이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작년 12월 기준 총 2,447개로, 이중 전기전자모바일 관련 제조기업이 1,743개로 71.3%를 차지하는 등 전통적인 스마트폰 제조 강점지역이다. 광학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TOF 센서, IMU 센서, 카메라, 배터리 등 스마트폰 핵심부품은 VRAR 디바이스 핵심부품과 유사하여, 대기업의 사업장 이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련 기업들에게 업종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TOF(time of flight) : 광자가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이동할 때 걸린 왕복 시간을 계산하여 대상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 관성의 변화를 측정기록하는 장치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지역은 모바일디스플레이 분야 제조 강점지역으로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최적의 입지조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VRAR 산업은 5G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분야로 우리 경북에서 구축 중인 5G 테스트베드 등 국가사업과 연계추진을 통해 경북지역 VRAR 관련기업을 육성하고 해외기업이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사진.자료제공/4차산업기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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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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