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경주․경산 소재 영세사업장 14개 선정, 수질오염방지시설 개선

  • 등록 2020.05.24 08: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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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최대 3000만원 지원
先 기술․실험분석, 後 시설개선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경북도/뉴스경북=권오한 기자] 경상북도는 5월 22일(금) 「2020년도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일알엔에프 등 14개 사업장을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포항․경주․경산 환경과장, 동부․서부 환경기술협의회장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일환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되었다.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낙동강 및 형산강 수계의 녹조 발생, 상수원 유해화학물질 검출, 중금속 초과 검출 등 다양한 수질 환경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수계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방지시설의 기술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선정된 사업장(포항 2, 경주 5, 경산 7개 업체)에 대해 6월까지 사업장 현장조사 등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11월까지 기술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3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 신규설치 또는 개선을 지원한다.
  * (기술진단) 시설 결함, 최적 프로세스 도출 등 정밀진단 및 시험분석 지원


사업 완료 후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 사업장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사례는 타 지역과 공유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지원사업(국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을 실시해, 전국 최초로 대기․수질․화학물질 전 분야에서 기업 시설개선 지원을 완성하게 되었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이미 예년 대비 두 달 이상 빠르게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라며, “사업장 수질오염물질 저감 지원사업 확대가 앞으로 녹조와 수질오염물질 저감 배출에 따른 우리 강 수질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상호명

종별

업종

애로사항

포항시

대일알엔에프

5

지정폐기물처리업

 

한금

3

철강냉간압연압출

 

경주시

영신화학

5

금속가공제품제조

 

미정

5

기타식품제조

 

그린테크

5

도금

 

옥종합식품

5

과실채소가공

 

동경케미칼

5

금속가공제품

 

경산시

한국피아이엠

5

자동차엔진용부품

노후 반응조, 배전반 등 교체

산수골식품

5

기타육가공 등

전반적 노후

씨앤비물산크린

5

세탁업

전반적 노후

미드미푸드

5

사료 및 조제식품

전반적 노후

크린산업

5

세탁업

전반적 노후

라온에프에스

5

가금류 가공

전반적 노후

부광푸드

5

혼합조제조미료

일부 소모품 노후 등






사진.자료제공/환경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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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권오한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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