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이장원 원장이 딸이 태어난지 1년(365일)이 되는 첫돌을 기념하여 딸의 이름으로 3,650,000원을 기부하고, 본인은 약 10,000,000원 상당의 보청기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에 지원하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장원 원장은 보청기 피해 사례 예방 및 올바른 보청기 착용을 위해 힘써왔으며, 청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청기 관련 무료 교육 및 유튜브 방송 정보 제공 등 지역 청각장애인을 위해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지난해에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와 협약을 한 바 있으며, 당시 10,000,000원의 기부를 시작으로 오늘에까지 그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장원 원장은 “지인들을 초대한 거창한 돌잔치보다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첫돌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기부의 동기를 밝혔다.
이에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 김화섭 지회장은 "청각장애인의 불소통 완화 및 사회생활 편의 증진에 이장원 원장의 노고가 컸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행복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감사했다.
자료제공/안동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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