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회장 김석배)는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소상공인 지원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원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이번 성금 외에도 상인회 자체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중앙신시장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26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5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기부 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동시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신시장 상인회에서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안동시에서도 동참해주신 모든 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상권활성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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