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북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위원장 장욱현, 조훈)는 13일 영주시 노인복지관 소백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썸머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9년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폭염대비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취약계층 265가구에게 폭염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썸머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썸머 키트는 풍기인견이불, 매쉬 매트, 휴대용 선풍기, 쿨 스카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키트 당 약 10만원 상당의 구성으로 포장돼 있다.

썸머 키트 지원 대상자 선정은 읍면동지역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천받아 지원된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대표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과 조훈 위원장은 썸머 키트를 직접 포장하는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이동에 제약이 많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보다 나은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영주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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