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북지원/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안완기)은 금년도 가을에 파종 할 맥류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를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식용 및 사료용 종자로서 대구·경북지역 필요 농업인에게 총 106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 용도별로는 겉·쌀보리(식용) 74톤, 청보리(사료용) 15톤, 호밀(사료용) 17톤이다.
- 종자 소독약제가 등록 되어 있는 보리 종자는 소독·미소독을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등록 약제가 없는 호밀 종자는 미소독으로만 신청 할 수 있다.
< 품종별 공급량 및 공급가격 >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에 합격한 제품으로 발아율이 높고 순도가 매우 높은 우량 종자이다.
특히, 이번에 확대 공급하는 호밀(곡우)은 수확 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풀사료, 사일리지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호밀의 자급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한 종자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맥류 보급종 종자의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 경북지원(054-858-9658)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종 종자의 품종 안내서가 준비되어 있으니 품종을 선택할 때 참고하면 된다.
사진.자료제공/경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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