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권덕칠)에서는 8월 28일 오전 Wee센터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어 상담자와 내담자의 정서적인 상담 관계, 사회적 체계 안에서의 내담자의 호소 문제, 상담 이론과 기술을 상담 장면에 적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조현재(동양대학교 교양학부)교수를 초빙 진행했다.

사례를 발표한 전문상담(교)사는 수퍼비전을 받는 동안 수퍼바이저도 내담자의 고민에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들어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자로서 더 깊은 공감을 받았다고 했으며,

내담자를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그 어려움에 함께 머물러 있어준다는 것이 내담자의 정서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권오진 Wee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학기도 학교생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인력들의 전문성을 재정비하여 상담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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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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