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영주시 유치 환영

  • 등록 2020.09.06 08: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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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영남의 철도 중심지로 격상... 경북 북부권 경제 재도약 기대

 


[경북도/뉴스경북=권오한 기자] 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민간공동위원장 : 조정문, 홍순임, 안세근)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영주시 유치 결정에 대한 환영 입장문97발표했다.

 

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철도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및 열차수요 급감 등으로 겪고 있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의 지역본부와 차량정비 조직을 1/3로 축소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대구본부와 경북부가 하나로 통합된 것은 아쉬움이 있지만 대구경북본부를 철도 요충지인 경북 영주시에 설치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올바른 결정으로 크게 환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경북에는 전국의 17.5%12개 노선 725.2km(고속철도 1개 노선 109.8km, 일반철도 11개 노선 615.4km)의 철도가 운영되고 있고 앙선 복선전철화, 남부내륙철도, 동해선 전철화, 동서횡단철도 등 19개 광역철도망이 공사중이거나 추진중인 지역이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철도망 확충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본부를 경북에 두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주는 철도청 시절(1974~2004)영남 지역의 철도운영과 건설을 총괄하는 5대 지방청 중의 하나인 영주지방철도청이 있었던 곳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철도는 영주와 애환과 운명을 같이하고 영주발전 이끌었으며, 여전히 중앙선(청량리~영주경주), 경북선(김천~영주), 영동선(영주~강릉)이 교차하는 철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진위원회에서는 한국철도 발전과 함께 한 역사성과 상징성, 균형발전 등고려한 한국철도의 대구경북본부영주 설치 결정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본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발전의 중심기관으로 안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300만 도민 전체가 성원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지난 525일에 경제계, 학계, 언론,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총망라된 3개 분과 38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위기극복·통합신공항 유치·구경북 행정통합 등 도정현안 해결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영주시 유치 환영 입장문


한국철도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열차수요 감소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의 지역본부와 차량정비 조직을 1/3로 축소하고 현장조직을 최적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대구본부와 경북본부가 하나로 통합된 것은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대구경북본부를 철도 요충지인 경북 영주시에 설치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 원에서 올바른 결정으로 크게 환영합니다.

 

현재 경북에는 전국의 17.5%12개 노선 725.2km(고속철도 1개노선 109.8km, 일반철도 11개노선 615.4km)의 철도가 운영되고 있고 앙선 복선전철화, 남부내륙철도, 동해선 전철화, 동서횡단철도 등 19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공사 중이거나 추진 중인 지역입니다.

 

따라서 여객과 물류, 관광 등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철도망 확충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본부를 경북에 두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영주는 철도청 시절(1974~2004)영남 지역의 철도운영과 건설을 총괄하는 5대 지방청 중의 하나인 영주지방철도청이 있었던 곳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철도는 영주와 애환과 운명을 같이하고 영주발전을 이끌었으며, 여전히 중앙선(청량리~영주~경주), 경북선(김천~영주), 영동선(영주~강릉)이 교차하는 철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철도 발전과 함께 한 역사성과 상징성, 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한국철도의 대구경북본부영주 설치 결정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 표합니다. 본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발전의 중심기관으로 안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300만 도민 전체가 성원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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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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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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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권오한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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