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면장 박영철)은 11월 18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모시고 지난 9개월 동안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춘양면 노인일자리사업은 175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지난 3월부터 꽃길 가꾸기, 길거리 청소 등 환경 개선과 문화재지킴이, 짚신공예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은 "힘든 점도 있었지만, 여가활용과 경제적 도움은 물론 작은 일이지만 마을 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철 춘양면장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열심히 일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일자리 참여를 통해 신체적으로도 건강해 질 수 있는 만큼 모두가 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주민복지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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