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 마을복지계획' 참여자 모집 성황리 마감

2020.10.12 07:12:03

‘내가 사는 용상동! 무엇을 바꿔볼까요?’ ,,, 10대 초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참여 다양한 제안 쏟아져

 


(안동시=뉴스경북) 김재원 기자 = 안동시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내가 사는 용상동, 무엇을 바꿔볼까요?’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주민 40명이 신청에 나서며 성황리에 마감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수립하기 위해 올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 동안 참여자를 모집했다.


  많은 주민이 마을복지계획에 관심을 보였고 일반인 28명과 학생 12명이 신청서를 냈다.

이번 신청자를 살펴보면 10대 초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연령대가 다양하고 직업도 각양각색이라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용상동은 이번 참여자를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하고 마을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통해 연말까지 계획서 완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참여자 모집을 위해 용상동 관내 10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했고 장날에는 용상시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홍보에 나섰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아침에는 출근 시간에 맞춰 장소를 옮겨가며 거리 홍보를 했다.

또한 리플렛 8,000매를 제작하여 가정마다 배포하였으며, 용상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탈춤공연장 앞 LED 전광판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을 활용하였고, 반상회보 및 통장회의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도경 위원장은 “용상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이렇게 많은 주민이 관심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좋은 의제를 발굴하여 살기 좋은 용상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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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맞춤형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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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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