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 김재원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지역본부 안동시지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혈액보유량 확보에 동참하고자 '헌혈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 조합원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이번 헌혈릴레이는 10월을 시작으로 전개되며 지역 헌혈의집 방문 후 인증사진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으로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4일 기준 일일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5일분)에 못 미치는 4.2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동시지부 관계자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여기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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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안동시지부 봉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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