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뉴스경북) 김재원 기자 =  경북 영주시 상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병우)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훈훈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참여한 위원들은 동절기 준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보일러실 청소, 연탄 배달 등을 실시하며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 지원 대상자인 김○○(남, 69세)씨는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면 제일 먼저 연탄 걱정부터 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참 행복하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병우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나,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상망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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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상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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