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박지영)는 2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14년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예술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예술페스티벌은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1년 동안 해온 프로그램의 결실을 여러 후원기관과 자원봉사자들 앞에서 전시·발표회를 갖는 뜻 있는 시간이 됐다.

작품 전시로는 드림스타트아동의 미술, 원예치료와 드림스타트 부모들의 POP작품이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공연으로는 봉황지역아동센터의 댄스, 헤세드지역아동센터의 합주, 황제지역아동센터의 난타, 대천행복한 홈스쿨지역아동센터의 바이올린합주, 경산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댄스, 아가페지역아동센터의 댄스, 1318해피존경산들꽃지역아동센터의 밴드공연, 그리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태극무, 바이올린독주, 사물놀이 등 공연마다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참여아동들도 큰 무대에서 의상을 갖춰 입고, 여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앞에서 한껏 기량을 표현할 수 있어 자신감과 큰 포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예술페스티벌은 드림스타트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를 잘 활용하여 더욱 밝은 미래와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하며 아동들을 격려했다.<자료제공, 드림스타트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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