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불 발생!

  • 등록 2021.01.06 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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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헬기, 경북 항공관리소 전문진화헬기 등 14대 투입
영하 날씨에 주변 저수지 얼어 '진땀'


영덕 창수면 오천리 야산에서 6일 오전 6시 10경 원인을 알수없는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산림진화헬기 5대 등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산불이 나자 군청과 산림청당국은 헬기 5(산림청 3,소방1, 임차1)대와 펌프, 물탱크, 화학, 구조구급 차량 등 진화장비 23대, 산불진화인력 130명(공무원 52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6명, 전문예방진화대 30명, 소방 40명, 경찰2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30분께는 창수면 삼계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40여분 만에 진화한 바 있다.

산불이 난 장소는 민가와 거리가 멀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림당국에 의해 큰 불길이 잡히고 잔불정리 등 진화를 하고 있다. 


특히 영하의 날씨로 불이 난 주변 저수지가 다 얼어 산불진화헬기가 담수를 하기 위해 10㎞ 이상 떨어진 저수지까지 왕복해야 하는 데다 담수한 물을 투하하는 과정에서 물이 바닥에 닿기 전에 얼어 진화작업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날씨가 춥고 기상상황이 좋지 않지만 모든 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몰 전까지 화재를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가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불이 난 곳 주변에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소나무들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관리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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