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경북도] 경북도, 2015년도 독감바이러스 감시사업 진행결과 발표

  • 등록 2015.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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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바이러스 다양하네!

 

2015년도 인플루엔자 감시사업 진행결과

 

 

경상북도는 올해 경북도내 독감바이러스 분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출현 감시와 독감바이러스의 유행 양상 예측으로 백신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도내 소재 2개 의료기관(경주사랑의소아과의원, 구미 한재호 내과)과 협력해 인플루엔자 공동 감시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의 협력 의료기관을 내원한 급성호흡기질환자로부터 채취한 63건의 검체에서 21건의 바이러스가 분리돼(양성율 33.3%) 호흡기 질환자 10명 중 3명이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환자로 밝혀졌고,

 

이들 분리된 바이러스 형(形)들이 H3N2 12건, 신종 독감(H1N1) 5건, 일반감기(B형) 4건 등으로 나타나 다른 해와는 달리 경북지역에 다양한 독감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플루엔자는‘독감’이라고 불리우며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에서는 A/H1N1형, A/H3N2형 및 B형이 있다.

 

지난해에는 주로 B형과 일부 계절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했고, 2009년도에는 A/H1N1 신종바이러스가 대대적으로 유행한 적이 있다.

 

김병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독감과 같이 확산이 빠른 바이러스 질환의 경우 환자가 찾는 병원에서의 신속한 검체채취와 연구원에서 분석된 검사결과 공유가 질병확산을 방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공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보건환경연구원연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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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사회부 이종윤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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