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왜관읍에 소재한 자고산 등산로에 멧돼지가 출몰한다는 주민신고로 등산객 안전 및 인근 농작물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유해조수 포획을 2개월간 한시적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고산 내 멧돼지 포획을 위해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포획단을 구성해 올무 100개를 설치하는 등 유해조수 포획에 나선다.

한시적으로 포획이 허용된 지역은 자고산이 위치한 왜관읍 석전리, 아곡리, 석적읍 중지리, 반계리 등 4개 지역이며, 포획기간 중 등산객 및 주민에게 올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산림보호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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