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행복한 칠곡 만들기’에서 시작된 칠곡군 호이유아숲체험원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 경북과학대학교 내에 위치한 호이유아숲체험원은 대피시설, 숲 속 교실, 숲 속 공연장, 밧줄놀이터 등 2만m2의 숲체험 교육장을 갖춘 산림 교육 시설이다.
칠곡군은 지난 2월 26일 관내 18개 보육기관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550여명의 아이들이 1년 간 호이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게 된다.
3월 21일 진행 된 개원식에서는 식목일 기념행사를 병행해 가족 나무심기와 가족 숲 탐방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황병수 칠곡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도의원, 경북과학대학교 교직원, 유아숲체험원 이용 어린이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아숲체험원을 개원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가족 나무심기 행사 등 가족을 위한 행사가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가 앞으로 체험원을 이용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자료제공,산림정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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