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 분단70주년! 안보! 향토예비군 지킨다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는 3일 오후 3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시․군 예비군 지휘관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제 47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향토예비군은 ‘일하면서 싸우는’ 기치 아래 1968년 창설돼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2001년 9. 11사태이후 전통적 안보위협(군사적위협)에서 포괄적 안보위협(군사+재난+테러 등)에 대비하는 예비전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단순히 향토예비군의 사기진작의 행사 뿐 만 아니라 국가 및 도정 주요시책인‘안전신문고 앱’설치, 할매․할배의 날 추진배경과 실천과제 설명, 안동문화를 대표하는 공연을 복합적으로 자져 행사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
향토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주시 함창읍대와 경주시 산내건천대가 도지사 기관표창을 기타 유공인원에게 개인표창이 수여됐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올해는 분단70주년! 광복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국민과 군은 통합된 국방력을 이루는 중심이며 유사시 국토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우리 국가방위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향토예비군 존재자체가 큰 의미를 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굳건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강한 지역예비군 육성을 위해 예비군 교육훈련 강화, 훈련장 개․보수, 노후물자․장비 교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안전총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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