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마련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정부3.0 체험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마당은 정부3.0 추진위원회 및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정부3.0’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중앙부처와 시도, 기관이 각각 추진해 온 정부3.0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내용으로는 테마관, 지자체관, 기업관으로 구성된 전시체험관이 운영되며, 사례발표, 학술대회, 경진대회, 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4월 30일 개막식에는 정부3.0 유공자 및 가족, 창업 기업대표, 국민디자인단, 정부3.0서포터즈, 언론인, 시민단체, 학계 등 민간인과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주요 공공기관장, 정부3.0 추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경상북도에서는‘행복한 경북’이라는 테마로 △Smart 새마을 두레3.0 △행복한 새마을 건강3.0 △Happy 아이맘 3.0을‘경상북도 홍보관’을 통해 소개한다.
‘Smart 새마을 두레3.0’은 2014년 브랜드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두레공동체를 통해 해결하는 도․농 상생 협력적 일자리 순환 시스템이다. 이번 체험마당을 통해 구직자 DB구축과 구인농가 DB 구축을 통한 미스매치 해소 방법을 시연하게 된다.
-‘행복한 새마을 건강3.0’은 2014년 브랜드과제로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경상북도가 제공하는 마을별 건강 지도(데이터)를 통해 마을 주민이 스스로 건강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주민자립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이다. 이번 체험마당을 통해 마을별 건강지도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건강정보를 표출하고, 프로그램 운영방법 및 활동내용을 소개한다.
‘Happy 아이맘 3.0’은 2014년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정보를 영덕군 보건소에서 구축한 아이맘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체험마당을 통해 영덕군 보건소 임신출산 정보 스마트 앱의 구동방법 및 절차를 소개하고,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실시간 원격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체험마당 행사는 기관별로 추진 성과와 사례를 전시만 하는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정부3.0 체험마당’이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수용자인 국민 입장을 중심으로‘정부3.0’가치를 자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전시를 구성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3.0 체험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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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간 : 2015.4.30(목) ~ 2015.5.3(일), 4일간 ○ 장 소 : 코엑스 3층 C3,4홀 ○ 주요내용 : 정부3.0 테마관(우수사례 체험전시), 우리고장3.0관(지자체) 국민참여광장(국민참여 정부 서비스), 부대행사(개막식 및 이벤트) 등 ○ 주최/주관 : 정부3.0 추진위원회,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44개), 시·도(17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
아울러 4월 30일 12시에는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3.0 체험마당 행사장 내 경상북도 홍보관에서 경상북도, 한국지역진흥재단, NICE평가정보(주), BC카드(주)가‘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마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NICE평가정보, KT, BC카드, 농협, 지역은행 등에서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전통시장 매출 및 유입인구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결과 보고서에 따른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자는 것이다.
그 동안 잠자고 있던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개방하고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도민이 서비스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도민이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와 정보를 안내하거나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료제공,경북개혁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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