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예천군] 예천군, 제2회 우리밀 축제 막 올라

  • 등록 2015.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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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밀사리 체험, 시식행사, 판매행사 등 열려

 

 

예천군 풍양면 우리밀愛가공공장(풍양면 청운리 소재) 일원에서 ‘우리밀’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내용으로 29일 11시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제2회 우리밀 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오덕식 우리밀축제추진위원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비빔밥 퍼포먼스 시식행사와 더불어 사리 및 밀공예 등 체험행사, 민속놀이 대회는 물론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장기자랑대회도 마련되어 있으며 품종별 밀밭개방과 밀쌀, 밀라면, 밀국수 등 판매행사도 곁들여 진행된다.

 

‘밀사리’ 체험행사는 모닥불에 밀을 그을린 후 손으로 비벼 껍질을 벗기고 입김으로 불어서 껍질은 날리고 남은 밀알을 입속에 털어 넣는 것으로 배고팠던 시절 꼭꼭 씹어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던 풍습으로 체험을 통해 농촌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밀 축제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우리밀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켜 대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밀 영농조합법인이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덕식 우리밀축제 추진위원장은 “밀재배 농가에서 마음을 모아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밀밭을 가꾸는 등 온갖 정성을 다했으니 많은 분들이 체험 기회도 즐기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우리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밀애영농조합법인은 올해도 우리밀 50ha을 수확해 가공공장을 통해 210여 톤 전량을 제분할 경우 5억 8천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재배한 밀을 이용해 백밀가루, 통밀가루, 밀쌀, 뻥튀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자료제공,풍양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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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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