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지난 19일(금) 축산면 상원리 무종자 농가를 방문하여 무채종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가한 직원들은 작업에 필요한 용품을 직접 준비하는가 하면, 간식과 점심도 직접 준비하여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며, 뙤약볕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권상국)에서는 “5~6월 농번기 작업이 집중돼 있어 인부 구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농촌 살림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기에 농업 업무를 보는 기술센터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얻고, 일손도 덜어주어 힘이 난다.” 고 전했으며,
이에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진도)은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그 작은 도움이 농가에 큰 힘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자료제공,친환경농업담당>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