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포항시] 포항시, 미래부 주최 3D프린팅 시범교육 기관으로 선정

  • 등록 2015.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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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교육 ‘첫 발판’ 포항에 마련된다!

 

 

포항시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시범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 중 자치단체로서는 포항시가 유일하다. 포항시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신성장동력인 3D프린팅의 체험 및 활용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6개 권역을 중심으로 3D프린팅 창의 메이커스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D프린팅 기술은 최근 제3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질 만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품의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어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그 잠재력이 클 뿐 아니라 누구나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손쉽게 디자인하고 만들어볼 수 있어 대중적인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워낙 고가의 장비인데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쉽게 접해볼 수 없었지만 이번 3D프린팅 무료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시범 교육은 3D프린팅의 기술 확산과 활용 촉진을 위해 정부가 전국으로 범위를 확장한 첫 번째 정책이며, 오는 2020년까지 3D프린팅 1천만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8시간 기본과정으로 5회(매회20명/총 100명)로 나눠 실시되며, 직장인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주말반으로 편성됐다.

 

교육과정은 개론과 3D모델링, 3D스캐너 후 가공 등 기본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박병용 정보통신과장은 “3D프린팅 교육과정에 시민들이 매우 큰 관심을 보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고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1기 교육참가자 모집이 마감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정보통신과>

 

 

 

뉴스경북/문화부 박정로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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