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청도군수 이중근)은 19일 청소년 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군의회의장, 이승율 청도군수당선자, 지역기관장 및 민간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우리정신문화재단 설립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새마을정신, 화랑정신, 정도정신을 “청도우리정신”이란 글로벌 브랜드로 규정하여 이를 계승․발전 교육․문화체험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어 지난 2월 매전면 구)관하초등학교내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우리정신 문화자산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대구한의대 박홍식 교수의 “청도우리정신의 정체성” 발표에 이어 대구한의대 김종웅 교수의 “재단의 발전적 운영방향”, 대구 경북연구원 서인원 연구원의 “청도우리정신문화의 지역발전 기대효과”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고 대구가톨릭대 홍철 총장을 좌장으로 한 여러 학자들의 재단 정체성확립 및 발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재단 이사장 이중근 군수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재단의 발전적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인성․심성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정신교육의 중심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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