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안동119] 안동소방서, 나천재가노인복지센터 화재 진압

  • 등록 2015.10.20 07: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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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장 및 안동소방서 지휘아래 20여 분 만에 진압 ... 인명피해 없어



 

안동시나천재가노인복지센터 화재 20여분 만에 진압... 인명피해 없어 

 

20일 새벽2시 09분께 나천재가노인복지센터(안동시 송현동 소재) 8층 건물 중 1층 인테리어 작업실에서 불이 나 41명을 긴급구조했다고 안동소방서에서 전했다.

 

이 불은 1층 인테리어 작업장 집기와 내부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테리어 가게 주인 44살 정모씨(중상)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같은 건물 나천재가노인복지센터 입소자 38명과

대피를 도운 직원 2명을 안동지역 병원에 분산 이송했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에서는 지금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재 현장에는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 (소방감)이 달려와 안동소방서 김규수 서장과 함께 화재 및 피해자 구조에 대한 안전 조치를 지휘했으며, 영주,의성,문경 소방서에서 출동 전체 53여 명이 화재 현장을 진압 피해자 구조에 애를 썼으며 경찰관 30명, 의용소방대 20명, 안동시청 비상 근무자 15명, 관계자 8명 등이 지휘를 받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복지센터여서 큰 피해가 예상 되었으나, 화재로 인해 발생될 피해 규모를 사전에 정확히 파악한 안동119의 대처와 많은 관계자들이 일사분란하게 지휘를 받아 화재현장을 진압한 결과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20여분 만에 완전 진압 되었다고 안동 119가 전했다.

 

새벽시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화재로 발생된 연기로 인한 피해 정도로 화재현장이 정리 되는 모습을 지켜 보던 주민들은 안도했으며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들을 나누며 마지막 시간까지 격려와 무사함을 기원했던 지나밤이 서서히 물러 가고 있는 지금의 안동은 안개가 짙다. <자료제공,안동119 예방안전과>

 

              [화재현장 사진/ 안동119 제공]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119

 

 

 

취재부 김승진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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