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아이들 벅찬 환호성 한가득

김천시, '2015년 아이사랑페스티벌' 개최

[뉴스경북/문화부 김장희 기자]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15 아이사랑 페스티벌'이 20일 김천스포츠타운 보조운동장에서 2,500여 명의 영유아와 120여개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에게 공연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아빠가 된 늑대” 인형극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을이 각 5회 걸쳐 공연 되었다.

또한 토끼, 원숭이, 앵무새, 도마뱀 등 60여 종의 동물을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는 동물체험, 재미있고 신나는 20여 종의 놀이체험, 투호, 널뛰기 등 전통문화 체험, 한방 체질 검사 등 영유아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김만배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여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정성을 들여 준비한 보람을 느끼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아울러, 김경희 복지위생과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종일 귓가에 맴돌고,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 체험 행사를 추진한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명품보육도시 김천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보육 강화,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 등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복지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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