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기고]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2015.10.29 22:04:06

안동보훈지청 보훈과/ 윤명희

          [뉴스경북=기고]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안동보훈지청 보훈과 윤명희

 

 

2002년 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건, 그리고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사태를 겪으면서 안보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식이 많이 높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목함지뢰가 터졌을 때 남남갈등 없이 국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8.25 남북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처럼 투철한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갖고 나라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나라사랑 및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사랑 교육을 추진하여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기관 등과 나라사랑 교육 MOU 체결, 시범학교 운영을 통한 나라사랑 함양 프로그램 실시, 보훈기념일에 연계한 청소년 체험 학습, 나라사랑 교육 교재 발간, 청소년 보훈캠프 운영 등 올바른 국가관 함양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호국영웅 명비 등 추모시설 건립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한 태극기 거리 조성, 유엔 참전용사 초청과 위로행사 개최 등을 통해 보훈외교를 추진하였다.

 

이러한 나라사랑 및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정책은 대한민국이 공동체가 되기 위한 국민의식과 행동의지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국민이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마음가짐을 기르는 교육에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굳건히 지키고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안보상황을 확실히 알고, 애국심․안보의식․호국정신 및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한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이러한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질적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나라사랑 및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을 때 한 걸음 더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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