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사회부/옥범수 기자] 최광윤 안동보훈지청장은 13일,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배선두 애국지사 댁을 방문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위문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배선두 지사(91, 의성군 비안면)는 일제에게 강제 징집되어 중국 남경지구에 배속되어 있으면서 중국 중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정보를 듣고 광복군으로 입대하기 위하여 탈출하여 중국유격대에 인도되어 활동하다 1945년 4월 광복군 총사령부에 편입하여 복무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최광윤 안동보훈지청장은 이날 "오늘의 대한민국은 애국지사의 희생과 공헌위에 서 있으며,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인 '순국선열의 날'은
1997년 5월 9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정부기념일로 복원되어 그해 11월 17일부터 정부 주관 행사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거행해 오고 있다.<자료제공,보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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